지난달 한자릿수(9.3%)로 떨어졌던 수출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회복하고 수입 증가율은 16.4%에서 11.3%로 축소되면서 흑자 규모가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특히 글로벌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선박·석유제품 등 주력제품의 선전으로 연간 누계기준 수출 50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한편 올해 들어 11월까지 무역액이 9876억 달러를 찍으며 연내 1조 달러 달성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경부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오는 5~6일께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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