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을 1일부터 운영중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불법 쓰레기 투기를 비롯, 불법주차,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올리면 된다.
이 경우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으로 위치정보가 표시돼 별도 주소지 입력 없이 민원등록이 가능함은 물론, 자동으로 군포시 민원 접수 처리 시스템으로 이송됨에 따라 처리현황도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회원가입이나 실명인증 등의 절차 없이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하게 신고할 수 있어, 정확한 위치파악에 따른 신속한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정확한 스마트한 민원 제기로 공무원들이 현장사진과 위치정보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처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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