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이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커플… 닮아서 더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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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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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이은 장수 커플(이은 블로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봉태규와 이은 커플 스티커 사진이 공개됐다.

이은은 자신의 블로그에 '21살 22살 그리고 29살 30살' 이라는 글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9년 전 봉태규와 이은 커플이 찍은 스티커 사진에서 두 사람은 모두 풋풋하고 앳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사진 속 이은이 봉태규의 볼에 뽀뽀하며 환화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은은 "짝꿍 22살 나 21살 때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아 벌써 시간이.. 풋풋하다. 함께 학교 수업 끝나고 이대에서 떡볶이 골목 가서 맛있게 먹고. 저 때만 해도 스티커 사진 찍는 게 신기하고 또 신기했었는데. 서랍 속 일기장 정리하다 보니 사진첩까지 다시 꺼내어 보고. 추억이 새록새록"이라고 회상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보니까 흐뭇하네요" "닮아서 더 예쁜 커플" "빨리 결혼하세요~!" "10년 넘게 연애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여전한 모습 보기 좋아요. 계속 예쁜 사랑 하시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이은 커플은 지난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11년 가까이 교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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