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이은 장수 커플(이은 블로그). |
이은은 자신의 블로그에 '21살 22살 그리고 29살 30살' 이라는 글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9년 전 봉태규와 이은 커플이 찍은 스티커 사진에서 두 사람은 모두 풋풋하고 앳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사진 속 이은이 봉태규의 볼에 뽀뽀하며 환화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은은 "짝꿍 22살 나 21살 때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아 벌써 시간이.. 풋풋하다. 함께 학교 수업 끝나고 이대에서 떡볶이 골목 가서 맛있게 먹고. 저 때만 해도 스티커 사진 찍는 게 신기하고 또 신기했었는데. 서랍 속 일기장 정리하다 보니 사진첩까지 다시 꺼내어 보고. 추억이 새록새록"이라고 회상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보니까 흐뭇하네요" "닮아서 더 예쁜 커플" "빨리 결혼하세요~!" "10년 넘게 연애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여전한 모습 보기 좋아요. 계속 예쁜 사랑 하시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이은 커플은 지난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11년 가까이 교제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