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확정형 청년인턴은 4년간 근무 후 지적관련 자격증만 취득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고용 형태다.
고졸자를 정규직 형태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열린고용사회 구현을 위해서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채용 지원원서는 오는 8~16일까지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병역미필자도 지원 가능하며, 지적관련 자격증이 없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지적공사는 또한 우수 고졸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본부별로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교 등과 산학협력 체결을 추진 중이다.
산학협력을 체결한 고교에 대해서는 별도의 고졸자 채용설명회를 가진 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만 채용할 예정이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공사에 채용된 고졸자에 대해서는 지적연수원에서 지적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자기계발이나 대학 등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졸 채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나 각 본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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