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한국지엠 준대형 세단 2011년형 알페온. (회사 제공) |
가장 눈에 띄는 조건은 2011년형 알페온의 연리 1%의 36개월 저리할부 프로그램이다. 신차 가격의 10%인 선수금을 낸 후 나머지 금액에 연리 1%를 더해 매월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알페온 중간급 모델(약 3500만원)을 구매할 경우, 선수금은 350만원, 할부 납부해야 할 금액은 3150만원, 3년 동안의 이자는 8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통상 연리 10% 전후인 기존 자동차 할부조건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9월 2012년형 모델이 출시된 데 따라 구형 모델을 처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 크루즈, 스파크, 올란도, 캡티바 등 승용/SUV와 다마스, 라보 등 경상용차까지 차종별로 3.9~7.5%(선수율 10%. 12~36개월)의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소형 라인업인 아베오와 스파크의 경우 초기 부담을 낮춘 50% 유예할부도 있다. 스파크 구매시 내비게이션도 무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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