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급식소, 46% 위생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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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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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1904개 경기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벌인 급식소 위생점검에서 46.1%인 877개교가 시정명령을 받았다.

일부 학교의 경우 식기구 관리가 허술하거나 정기 소독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식재료 관리가 부실해 지적을 받았다.

또한 급식소 조리 종사원들이 매년 2차례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을 정해진 기간 내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위생 관리 및 안전 점검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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