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평양 놀이공원 시찰…피겨 시범경기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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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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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개선청년공원 유희장(놀이공원)을 찾아 관리운영 실태 등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개선청년공원 유희장은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졌을 뿐 아니라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인민의 문화 휴식터로 훌륭히 전변됐다”며 “설비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 인민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5일 보도했다.
 
 시찰에는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김평해 당비서,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 리명수 인민보안부장, 김경옥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피겨 모범출연(시범경기)도 관람했다.
 
 관람에는 김정은 뿐만 아니라 리영호, 김기남·최태복 당비서, 김경희, 장성택, 김정각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김양건·박도춘·김평해·태종수·문경덕 당비서, 우동측, 리명수, 군 대장인 김원홍·박재경·리병철·윤정린·현철해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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