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지하철 가상스토어를 선보였다.
지하철 가상스토어는 지하철역 광고에 상품 정보와 QR코드를 함께 담은 것으로, 매장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웨스트우드의 지하철 가상스토어는 등산객이 주로 찾는 서울 지역 유명 등산로와 주요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5일부터 관악산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신림역·청계산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양재역·서울역 등 3개 역에서 진행되고, 오는 22일부터는 고속터미널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이번 가상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은 이제 매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웨스트우드의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하이퀄리티 제품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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