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던킨도너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던킨도너츠의 크리스마스 기부활동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말라위 현장 이야기에 응원 댓글을 달면, 댓글 1개 당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금은 말라위 아이들을 위한 식량과 식수를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댓글이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각종 SNS와 연동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에 진행한 '던킨데아'를 통해 지난 7월과 10월, 총 2차례에 걸쳐 2000만원의 후원금을 말라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이들의 식사 제공과 함께 우물을 만들고 노후화된 수도꼭지 교체활동과 조리도구 구입 등에 사용됐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데이를 통한 지원에 이어 말라위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말라위 아이들을 지원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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