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장희동 박사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찌아싱 후앙(Jiaxing Huang) 교수가 공동 개발한 ‘그래핀을 구겨진 종이 공(crumpled paper ball) 형상으로 제조하는 기술’이 나노분야 대표 저널인 ‘ACS 나노(NANO)’ 11월호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업적과 그 결과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ACS 나노에 실렸으며, 표지로도 선정됐다.
이 기술은 빠르게 증발하는 에어로졸 액적내부에 존재하는 그래핀 나노시트들을 모세관 압축에 의해 새로운 형상의 그래핀 입자들로 생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