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시트콤 (사진:황우슬혜 페이스북)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황우슬혜가 시트콤에 도전한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선녀가 필요해(가제)’에서 여자주인공 채화역에 캐스팅된 황우슬혜는 ‘엉뚱선녀’로 변신한다.
6일 소속사를 통해 “첫 시트콤이라 긴장되지만 새로운 연기 도전에 기대도 높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트콤에서 맡게 된 역할이 나랑 비슷한 면이 많아 더 끌린다. 그러나 캐릭터가 매우 중요한 시트콤에 도전하기 때문에 좀 더 재미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연구도 많이 했다. 기대해도 좋을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선녀가 필요해’는 하늘나라 엉뚱 선녀의 땅 세상 적응기를 담은 시트콤으로 채화는 지상 선녀탕에서 잃어버린 선녀 옷을 찾으려다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상 생활에 적응해 버린 4차원 독특한 선녀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엉뚱한 매력 어울릴 듯” “시트콤 설정 정말 독특하다”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우슬혜는 7일 동료 배우, 제작진과 첫 대본 연습을 위해 워크숍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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