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2 F/H 트레이드 쇼'에서 유명식 크록스 코리아 지사장은 "크록스는 4계절 브랜드로 워크 슈즈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고객의 신발장에 크록스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라이프 스타일 슈즈 브랜드 크록스 코리아가 7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2012 F/H 트레이드 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명식(사진) 지사장은 “손톱으로 들 수 있는 장화(부츠)를 본 적이 있나요? 크록스는 경량성이 뛰어나고 고무 밑창은 발을 편하게 합니다. 타사브랜드와 비교해도 무게와 세탁, 편안함에서 크록스의 경쟁력은 한수 위 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크로슬라이트는 가볍고 부드러운 논마킹 소재로 미끄럼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특수한 잉크는 자신만의 부츠를 만들수도 있다. 내년에는 젊은층을 공략 20대 여성에게 편안함과 스타일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지사장은“크록스는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멋스럽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이어 “못난이 신발로 입소문 난 크록스 브랜드에 벗어나 여름에만 신는 신발이 아닌 4계절 워크 슈즈로 거듭날 것”이라며“유럽발 악재 속에도 글로벌 캐주얼 라이프 스타일, 풋웨어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내년에는 주니어 라인을 첫 선을 보일 것”이며“제품이 스토리텔링을 말하는, 미사어구로 구매를 현혹하는 것이 아닌 제품이품질을 말하는 크록스로 고객에 다가설 계획이다”자신했다.
크록스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유 바이 크록스(You by Crocs)’와 환경을 생각하여 만들어진 ‘오션 마인디드(Ocean Minded)’를 비롯해 골프·아웃도어 슈즈, 스니커, 겨울 부츠 등 다양한 고객 층을 겨냥한 신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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