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S2 홈페이지(s2.netmarble.net) 공지사항을 통해 7일 오후 3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의 공개서비스 일정이 사전 홍보 없이 발표된 것은 극히 드문일이다.
일반적으로 신작 게임 공개서비스는 언론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됐다.
이는 게임을 널리 알리려 인기 게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이번 CJ넷마블의 S2 관련 발표가 매우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업계에서는 “넷마블 측이 S2의 공개서비스 일정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것은 게임 완성도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스타 이슈를 계속 끌어가기 위한 포석으로도 보인다”고 풀이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1에서 S2는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스타에서는 국내 대표 1인칭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게입업계는 S2가 국내 1위 FPS인 서든어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FSB가 서든어택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모두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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