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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매각설에 뿔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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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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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증자, 조직쇄신, 경비절감 통한 경쟁력 강화

 

(LA=미국,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티웨이항공(대표 함철호)은 기업들의 마타도어 식의 대응에 법적인 책임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하겠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취항 1년 만에 국내선 운항(김포-제주)에 이어 국제선인 방콕에 취항 했으며 일본 후쿠오카(12월 20일취항) 태국 치앙마이 등에 취항하고 있다.

특히 공격적인 경영 성과로 인해 취항 8개월만인 지난 7, 8월에 단 기간에 최고 매출 등을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또한 국내 항공 업계 사상 처음으로 취항 1년여만에 보잉 737-800(189석)기종을 4대를 도입해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취항을 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경쟁력을 시기하는 기업들이 음모론을 퍼트리고 있다 ” 며 “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성장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티웨이항공 지분의 72.4%를 보유하고 있는 신보종합투자 역시 매각설은 전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신보종합투자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책임경영을 위해 유상증자 추진 및 저비용항공사에 걸 맞는 알찬 조직 구성과 경비 절감 등 운영전반을 점검하여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 적대적 M&A를 추구하며 루머를 퍼트리는 기업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과 신보종합투자는 경영개선과 함께 국제 노선의 강화를 위해 5호기 도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노선 및 수익 다변화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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