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9일 리서치보고서에서 “12월 8일 ECB 운영위원회와 12월 9일 EU정상회담에서는 제한적인 대응만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위기국가들은 유동성 공급과 정치적 안정으로 금융시장에서의 상황이 완화됐다”며 “그러나 EU정상회담에선 EU통합재정과 관련해 독일과 타 국가들 간의 이견차이로 단호한 조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EU정상회담 결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ECB도 국채매입이나 은행 유동성 공급과 관련해 제한적인 대응만을 내놓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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