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위례 보금자리 본청약 13일 일반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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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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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온도가 영하로 떨어졌지만, 분양 시장은 여전히 분주하다. 특히 이번 주에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과 왕십리뉴타운 2구역 등 인기 지역 물량이 청약을 실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오픈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23~31㎡의 237실로 구성되며,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3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A1-8블록과 A1-11블록의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분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가격은 3.3㎡당 최소 1083만원에서 최대 1280만원 사이로 지난 해 3월 사전예약시의 추정분양가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책정됐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대림산업이 함께 공급하는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 아파트는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5~157㎡의 1148가구 중 5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6일에는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위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도 오픈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의 265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9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호반건설도 16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와 '호반 메트로큐브'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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