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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임직원들이 성심원 아동들과 희망일촌을 맺고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은 지난 10일 후원기관인 성심원 아동 21명을 판교하우스(R&D센터)로 초청해 희망일촌을 맺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947년에 개원한 성심원(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소재)은 현재 보호가 필요한 남자 아이들 47명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원이다. LIG넥스원은 2009년부터 후원금 전달, 교복 지원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맺은 ‘희망일촌’은 LIG넥스원이 LIG그룹과 함께 실시하는 희망바자회, 희망원정대, 희망마라톤, 희망봉사단 등 LIG 고유의 ‘희망’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21명의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앞으로 아이들의 1대1 멘토가 된다.
한승희 LIG넥스원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나눔을 자원한 21명 임직원들의 모습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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