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천국제공항의 에어스타 애비뉴가 '2011 세계 최고의 면세점(Best Duty-Free in the World)'에 연속 선정됐다.
비즈니스 여행전문매거진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에어스타 애비뉴가 아시아-태평양판에서 세계 최고의 면세점에 선정된 데 이어, 미주판에서도 '세계 최고의 면세점'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비즈니스 트래블러지의 독자를 대상으로 직접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도와 선호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전 세계 1700여 개 공항 중 최초로 루이비통을 입점시키는 등 다양한 브랜드 구성과 쇼핑공간 및 시설의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인천공항이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에어스타 애비뉴가 아-태판에 이어 미주판에서도 세계최고의 면세쇼핑공간으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항상업시설 운영노하우 수출 등 세계 최고의 공항상업시설로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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