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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엄정화 카메오 가수 길, 이효리 전화 한통으로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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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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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황정민과 엄정화가 영화 '댄싱퀸' 카메오를 직접 섭외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댄싱퀸’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공개된 사전 메이킹 영상에서는 극중 엄정화가 엠넷 ‘슈퍼스타K3’에 도전하는 정화가 이효리와 길 앞에서 오디션을 본다. 엄정화는 다른 40대 친구와 오디션에 도전하지만, 심사위원 이효리와 가수 길은 가차없이 탈락시킨다.

이석훈 감독은 영화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대본에 이승철 등 실제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을 써놨다. 하지만, 막상 섭외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걸 알게 된 황정민과 엄정화는 직접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극중 심사위원을 섭외했다. 황정민은 같은 동네 주민인 가수 길에서 전화를 걸었고, 엄정화는 평소 절친한 후배 이효리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석훈 감독이 고민하던 문제를 두 사람은 전화한통으로 섭외를 마쳐,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깜짝 놀랐다. 이석훈 감독은 “극중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심사위언을 섭외하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섭외가 쉽지 않아서 고민이었다”면서 “하지만, 황정민과 엄정화가 단번에 섭외를 마쳐 고마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도움 덕분에 영화는 사실감을 극대화시켰고, 관객에게 카메오를 보는 재미를 더하게 됐다.

한편, 영화 ‘댄싱퀸’은 1월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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