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 동안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KCC는 선박용, 자동차용 도료, 실리콘 및 유무기 소재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8%의 수출이 신장된 7억 1천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출의 탑은, 지난 해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1년 만에 수출 기록을 갱신해 수상한 것으로 큰 의의를 가진다. KCC는 지난해 5억 9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KCC 정몽익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무역의 날 포상은 무역진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수출의 탑 2가지로 구분되는데, 포상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무역진흥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앙양을 위해 수여하는 훈장이다. 정몽익 대표이사는 도료 및 소재 수출확대 등의 사업확장 능력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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