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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곳이 지진발생지역. [출처=중국지진대망]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12일 오전 중국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지진이 총 4차례 발생했다.
중궈광보왕(中國廣播網)은 이날 오전 중국 허베이(河北)성 신장(新彊) 위구르자치구, 간쑤(甘肅)성, 허난(河南)성 등 4곳에서 규모 3 정도의 약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지진대망(中國地震臺網)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에는 허베이성 탕산(唐山)시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오전 7시51분경에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지역에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 앞선 오전 7시8분경에는 간쑤성 주취안(酒泉)시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그리고 새벽 2시15분경에는 허난성 자오줘(焦作), 멍저우(孟州), 친양(沁陽)시 경계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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