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산정해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대상FNF 종가집은 포장김치 시장에서 65%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김치업체로, 해외 한식시장의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FNF 측은 "올 한해 총 수출액은 3천만불 이상으로 내년에는 수출 실적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현지 문화를 고려한 마케팅을 펼쳐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 서고, 지속적 연구를 통해 한식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 등 한식세계화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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