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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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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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간 복지서비스 불평등 해소 기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지역을 확대키로 해 지역간 복지서비스 불평등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12세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교육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지역을 광명 3~7동과 학온동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빈곤이 되물림되는 것을 막고 아동들이 동등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된 위스타트사업을 2010년 확대 시행한 것으로서, 현재 광명 1,2동과 철산 1~4동, 소하 1,2동, 하안 1~4동(위스타트사업) 지역의 0세에서 12세의 저소득층 아동 3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지역 확대 조치는 그 동안 광명 3~7동과 학온동이 제외돼 발생한 지역간 복지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 전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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