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UCC공모전은 올해 최초로 상환하는 취업후 학자금상환 제도에 대한 대학생과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영상부문, 인쇄광고, 수기(표어)부문등 총205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가운데 독창적 아이디어와 향후 활용가능성이 있는 1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동영상 부문의 경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단국대학교 김동휘씨외 2인이 공동 제작한‘ICL, 아름다운 청춘의 혜택과 의무’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인쇄광고부문 최우수상은 든든학자금 대출 및 상환을 쉽고 명료하게 표현한 홍익대학교 대학원 이영호, 동덕여자대학교 최윤성씨가 공동제작한 ‘취업 전 공부하고, 취업 후 상환하자’가 각각 선정됐다.
수기부문은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으로 2년 간 휴학하였지만, 든든학자금을 통해 복학한 후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교사라는 꿈을 이룬 체험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이현해씨의 ‘나는 6년 동안 대학을 다닌 여자다’가 선정됐다.
국세청은 당선된 작품들을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 전용 홈페이지(www.icl.go.kr)에 게시하고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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