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건 회장은 제조·서비스분야 회장도 겸임한다. △철강·금속·화학분야 △농업·건강·유통분야 △반도체·정보기술(IT)·전자분야 △건설·에너지·부동산분야 △물류·여객·콘텐츠분야 등 그룹의 5대 제조·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최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 석사 학위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상공부에서 공직업무를 시작해 상공부 산업정책국장, 공업진흥청 차장, 중소기업청 차장, 통상산업부 기획관리실장,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차관을 지냈다. 한국산업기술대 총장과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동부그룹에서는 올 3월부터 그룹 상임고문으로 일해 왔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오랫동안 산업정책 분야와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쌓아 온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현재 동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의 사업역량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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