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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시신 안치될 금수산기념궁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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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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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안치할 장소로 17일 지정한 금수산기념궁전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 돼 있으며 김 주석이 관저로 사용하던 금수산의사당을 개명한 곳이다.
 
 1995년 7월8일 개관한 이곳은 평양시 대성구역 미암동의 모란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부지면적 350만㎡, 지상 건축면적 3만4010㎡이다.
 
 금수산의사당은 1970년 초 부지공사가 시작됐고 본격적인 건물 신축공사는 1973년 3월 착공됐으며 준공은 1977년 4월 김 주석의 65회 생일을 맞아 이뤄졌다.
 
 금수산기념궁전의 남쪽으로는 대동강이 흐르고 둘레에는 인공으로 판 강, 즉 해자가 있으며 높은 이중 절책으로 둘러싸여 있다.
 
 금수산기념궁전의 서쪽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있고, 동쪽은 대성산 기슭의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으며 북쪽으로 향한 정문은 4차선 도로와 연결돼 있다.
 
 건물 내부에는 2000여명을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연극 공연무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90년 10월 중순 평양에서 열렸던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 당시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이곳을 방문해 김 주석과 면담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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