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관내 개인과 단체, 학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복지시설 등이 참가해 봉사와 나눔의 뜻을 함께 한다.
행사는 우선 360명의 자원봉사가 참가해 19일 별내면 독거노인 가정 2곳에 연탄 배달을 시작한다.
또 20~21일에는 복지시설 6곳에 120개의 케익과 트리를 만드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행사를 펼친다.
22일에는 사랑의 케익을 만든 뒤 산타대작전에 참여하는 산타들에게 기증한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시민과 청소년 봉사자 340여명이 산타가 돼 발대식을 가진 후 소외계층가정 100곳을 방문, 크리스마스 선물과 축하이벤트를 갖는 ‘유쾌한 산타대작전’를 펼칠 계획이다.
남양주시자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개인을 비롯해 청소년 참여자가 어느해보다 많다”며 “내년부터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간을 ‘크리스마스 기적’을 실천하는 주간으로 정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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