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의 점수는 상위 20% 병원의 평균 점수인 96.2점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고관절치환술은 100점, 슬관절치환술은 98.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점수는 피부절개 1시간 이내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등 5개 지표에 대한 종합 점수를 산출한 것이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높은 점수로 1등급에 선정된 것은 병원의 차별화되고 뛰어난 의료 환경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평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439개 병원을 평가,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