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귀마개 패션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차수연 이색 귀마개 패션이 화제다.
MBC 주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 차갑고 도도한 악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차수연이 이색 귀마개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 속 차수연은 보드복 차림으로 오디오 헤드셋을 착용한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촬영 차 찾은 스키장에서 장난기가 발동한 차수연은 현장에 있던 오디오 감독의 헤드셋을 귀에 꽂고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특히, 핑크색 체크무늬 보드복과 알록달록한 색감의 장갑에 오디오 감독의 헤드셋을 매치해 코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보드룩’을 완성한 차수연 패션은 기존의 날카롭고 얄미웠던 악녀 이미지를 말끔히 벗어버린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촬용 장비 100% 활용하는 센스” “이럴 수가! 너무 귀여워요” “헤드셋이 귀마개가 됐네요” “이렇게 귀여운 악녀가 어디 있어요? 함께 스키장 가고 싶네요”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수시로 기회를 노리는 유경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은 유경과 혜빈(정가은)이 함께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나며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매주 주말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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