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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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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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IBK기업은행장(앞쪽 두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13명에게 치료비 4억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치료비는 외국인근로자 나즈룰 이슬람(22·방글라데시)의 장기이식수술비 지원을 포함해 영세자영업자의 치료비 지원, 불임부부의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시술비 등에 사용된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날 참석한 환우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당부하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배려와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참! 좋은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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