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홈패션 부문 58.0%, 패션잡화 34.0%, 명품 쥬얼리·시계 36.0%, 화장품 26.0% 등 크리스마스 선물용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생활 소품 편집매장 피숀과 베딩컬렉션은 식기세트·테이블웨어·액자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각각 114.0%·106.0%씩 급증했다.
겨울 상품을 찾는 고객들도 많았다. 다운재킷·방한슈즈 등 방한의류 판매 호조로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보다 54.0% 커졌다. 베이직스포츠 부문도 19.0% 매출이 증가했다.
이재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추운 날씨 속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시즌성 상품 판매가 좋았다”며 “내년 1월 초부터는 신년 세일과 설 명절행사가 함께 진행돼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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