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기소방재난본부는“27일 새벽 3시께 분당구 분당동 다가구주택 201호에서 박모(21)씨가 TV위에 촛불을 켜놓고 잠이드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시 작은방에서 연기 및 화기가 외부로 분출하였고 TV가 놓여있던 지점이 집중소실된 점으로 보아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이 사고로 301호 거주자 4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며 “범죄관련성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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