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포 공격은 전날 오후 8시께 발생했으며 사상자는 없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다.
아쉬라프 캠프에는 지난 25일에도 로켓포 2발이 떨어졌다.
캠프 대변인 샤흐리아르 키아는 이란을 추종하는 단체가 로켓포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1980년대 이후 줄곧 이란 반(反)체제단체 `이란인민무자헤딘기구'(PMOI)의 보금자리인 아쉬라프 캠프에는 이란 반체제 난민 3천4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와 유엔은 지난 25일 아쉬라프 캠프 거주자들을 임시 거처로 이주시키는 절차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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