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9일 리서치보고서에서 “대우증권은 유럽 재정 위기의 여파가 실물 경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하고 있어, 2012년에는 상반기까지 순환적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토대로 2012년 KOSPI 예상 밴드는 1550~2100포인트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기업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PER이 갖는 신뢰도는 떨어진다”며 “다만 총량적 기업이익이 적자로 반전되지 않는다면 순자산은 감소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수익가치(PER)보다는 자산가치(PBR)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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