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연천군 청산면 다온마을 행복학습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규선 연천군수, 이상성, 김광철 경기도의원, 이재영 도시공사 사장 등과 포천, 파주, 안산, 남양주, 양주, 연천 등 행복학습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기 행복학습마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에서는 마을별 행복이야기를 중심으로 팥죽행사, 참석자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2011년 학습활동 사진영상, 다과와 떡국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송년의 밤 하이라이트인 마을별 행복이야기는 마을별로 학습마을 대표가 1년간의 평생학습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그동안 익혔던 합창, 사물놀이, 댄스, 북동아리 등의 공연을 보여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경기 행복학습마을의 든든한 후원자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에서는 8개 행복학습마을 모두에게 송년선물로 마을별 400㎏의 쌀을 준비·지원해 끊임없는 우정을 표시한다.
이한규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소외지역을 위한 행복학습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마을 자체적으로 학습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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