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서포터즈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45개 참가국 및 개최지 인천에관심을 갖고 모인 20~30대 커뮤니티다.
이들은 단순히 경기장에서 해당 국가를 응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당국가에 관심을 갖고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재)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는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45개 참가국 중 5개 국가(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필리핀)에 관심 있는 청년서포터즈 1기를 모집하고, 해당국가 문화체험 활동, 인천지역 축제 참가를 통한 홍보활동, ‘장봉도’ 워크샵을 통한 인천‘섬’ 바로알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손타냐 청년서포터즈(우즈베키스탄)는 “우즈베키스탄 연고자로서 문화를 알려주고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시켜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최아름 청년서포터즈(인도)는 “비록 청년서포터즈 1기 공식 활동이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청년서포터즈 2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1기로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싶다.” 전했다.
청년서포터즈 1기 공식 활동은 끝났지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까지 모집되는 청년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청년서포터즈 2기는 10개 국가(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필리핀,대만, 이란, 부탄, 카자흐스탄, 베트남)를 대상으로 12월 31일(토)까지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청년서포터즈 까페(http://cafe.naver.com/ysupporter201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032-433-164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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