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예산 2334억원보다 42억원(1.8%)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4억원이 증가한 1907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지난년도와 같은 53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8억이 증가한 415억원이다.
시는 내년 예산편성 방향을 민선5기 공약사업과 주요현안사업 반영에 역점을 두면서 생활중심의 도시균형발전과 기반시설 확충, 행복한 문화·교육복지예산 확대 등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또 내년에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의왕 모락산성 정비사업을 비롯해 청계사 동종주변 정비사업, 내손동 공용청사 내 목욕시설 건립 모락로 자전거도로 확충공사,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조성 등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반영시 인건비와 공공요금 등 필수 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의 약속사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