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 농촌지도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승남 군의회의장, 이부수 농협 양평군지부장, 박상욱 농촌지도자 양평군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강하면 노인 모듬북동아리의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됐다.
또 농업소득 1억이상 농가 58명에 대한 기념탑 수여와 품목별우수연구회, 제3회 물맑은 양평쌀 우수농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김대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와 양서면 양수리 이대식씨의 귀농 성공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친환경농업 3차 5개년 계획의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착실히 실천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 지도체계 구축 등 농가들이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양평쌀사랑연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 100포를 양평군에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