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내년 등록금 5.3% 내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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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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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선문대학교가 내년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29일 선문대학교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올해보다 5.3%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이날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대학측은 등록금 인하율은 5.3%이지만 교내외 장학금 확충을 통해 실질등록금 인하 효과는 1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봉태 총장은 “등록금 인하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학금 확충에도 더욱 노력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등록금 인하 결정은 지난 26일 나사렛대의 5.1% 인하 발표에 이은 것으로 천안·아산지역 대학가에 등록금 인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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