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올해 부실채권 2조5000억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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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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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올해 부실채권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200% 증가할 전망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채권액 기준 2조 5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인수해 금융시장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수한 부실채권 8300억원에 비해 1조 6700억원(201%) 증가한 액수다.

인수 부실채권 중 담보채권과 공공채권은 2조 700억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채권은 43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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