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베네딕토 16세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신년 미사에서 희망적 미래를 여는 관건은 '상대주의 문화'에 맞서 젊은이들에게 평화와 정의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젊은이들이 어두운 사회 현실 속에서 무감각하고 폭력적이 될 수 있다"며 "젊은이들이 평화적 공존의 중요성과 기술을 배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가톨릭교회는 새해 첫날을 ‘세계평화의 날’로 봉헌했다.
교황은 전날 송년 미사에서도 경제위기와 가치 혼란을 겪는 젊은 세대를 향해 교회가 그들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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