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비은행부문 획기적 성장 추진”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 한해 비은행부문의 획기적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2일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쟁부문에 의해 열위에 있는 비은행부문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수익성 강화와 자산 클린화 노력, 성장기조의 지속성 유지 등을 2012년 과제와 비젼으로 제시했다.

특히 우리금융의 민영화와 관련해 이 회장은 “국내 1위는 물론, 글로벌 선진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은 민영화가 달성되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올해는 반드시 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지는 2일 회현동 본점에서 신년 시무식을 갖고 이팔성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