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견인불발(堅忍不拔)의지로 나아가자”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견인불발(堅忍不拔)로 임진년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초 글로벌 재정불안 등의 여파 속에서도 당기 순익 2 년 연속 1 조원 돌파 등 다양한 선전을 이루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그룹의 위기의식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가 재도약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기업의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공유가치 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