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있다. |
강 회장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시행 등으로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장기과제로 제시하고, 우선 중점 과제로 △세계적인 메가 브랜드 육성 △국제 사업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상호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한 인맥 쌓기를 꼽았다.
강 회장은 “2012년 흑룡의 해를 시작하는 오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맞아 마음 속에 자신의 맡은 바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는 불씨를 지피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열정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