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새해 첫날, 코스피 상승출발...1831.69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새해 첫날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5포인트(0.33%) 오른 1831.69로 개장했다.

10시4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각각 58억원, 124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0.67%) 철강금속(-0.48%) 유통업(-0.46%) 금융업(-0.31%) 보험(-0.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25%) 의료정밀(0.79%) 의약품(0.57%) 제조업(0.5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포스코(-0.66%) 한국전력(-0.59%) 신한지주(-0.38%) KB금융(-0.1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4.56%) 현대모비스(1.37%) 삼성전자(1.04%) SK이노베이션(0.7%)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뉴욕 주식시장은 올해 마지막 개장일인 30일(현지시간) 유럽 재정위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9.48포인트(0.57%) 내린 1만2217.56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5.42포인트(0.43%) 하락한 1257.6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8.59포인트(0.33%) 떨어진 2605◇.1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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