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2년 시무식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구산하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열고 650여 공직자와 함께 지역발전과 구민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박형우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국내ㆍ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35만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올해 역시, 국가경제 전망이나 지역경제가 불투명하고 우리구의 재정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들과 67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발전된 계양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2012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 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교육__문화 기반 조성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통한 녹색 계양 건설 ▲ 자활기반 형성을 위한 복지행정을 구현 ▲현장중심의 열린 구정 확대 ▲ 선택과 집중의 예산집행을 통해 재정 효율성 제고 등 6개 분야로 정하고 해당 분야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해 11월에 창단한 구립여성합창단(예술감독 함석헌)은 합창곡“희망의 나라로”를 불러 한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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