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박형우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국내ㆍ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35만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올해 역시, 국가경제 전망이나 지역경제가 불투명하고 우리구의 재정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들과 67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발전된 계양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2012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 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교육__문화 기반 조성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통한 녹색 계양 건설 ▲ 자활기반 형성을 위한 복지행정을 구현 ▲현장중심의 열린 구정 확대 ▲ 선택과 집중의 예산집행을 통해 재정 효율성 제고 등 6개 분야로 정하고 해당 분야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해 11월에 창단한 구립여성합창단(예술감독 함석헌)은 합창곡“희망의 나라로”를 불러 한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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