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도시공사가 2일 임진년 새해 첫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상호 포옹하는 프리허그(free hug) 행사를 가졌다.
이번 ‘1212하모니데이’ 행사는 임직원간 프리허그와 덕담을 통해 사랑과 정을 나누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간부들과 직원들은 서로 일일이 포옹하며 “사랑합니다” 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화답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따뜻한 차와 쿠키를 전달하고, 기존 개발공사와 관광공사 직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통합 공사 출범과 새해를 맞아 매년 개최하는 시무식 행사와 거창한 구호 대신 임직원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고, 사랑과 신뢰의 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2012년 임진년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285만 인천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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