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화재 日 평균 4.2건… 작년보다 6.9% 줄어

  • 전북지역 화재 日 평균 4.2건… 작년보다 6.9% 줄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북지역 하루 평균 화재가 4.2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545건으로 2010년과 비교해 6.9% 감소했으며 사상자는 사망 15명과 부상 45명으로 18.9%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 재산피해액은 84억 1300만원으로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장소별 화재건수는 비주거시설이 6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419건, 차량 255건이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607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전기 요인 372건(24.1%), 원인미상 256건(16.6%) 순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모두 2010년보다 감소했다”며 “화재 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농촌지역과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중점 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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