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근절 조사팀’의 준말인 ‘불사조’ 팀은 수사과장을 포함한 18명의 팀원이 단속반·추적반·조사반으로 업무를 분담해 대전 동구 용전동 일대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불법 게임장을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팀은 게임장 업주 추적 색출, 부당 이득금 환수를 위한 세무서 통보, 임대 건물주 처벌 등 불법 영업의 뿌리까지 뽑는다는 계획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서민 경제를 어지럽히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의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이들이 더는 발붙일 곳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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