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소매업의 매출은 회복되고 있지만 역(逆) 부의 효과(negative wealth effect)로 소비 경기에 대한 확신은 부족해 보인다”며 “1월 설 경기를 계기로 단기 주가 모멘텀 여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수익 모델이 우수한 에스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정부 정책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종목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작년 12월 기준 소매업 매출 성장률을 백화점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 대형마트 4%상승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손익 개선 정도는 정상 판매 비중 축소로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가처분 소득 전망이 불투명하고 금융권 중심으로 일부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소비환경은 좋지 않아 보인다”며 “소득 수준 향상으로 소비 중심의 생활 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1분기 기점으로 소비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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